전체 글37 내일배움카드로 여는 두 번째 기회 : 워킹맘과 경력단절맘을 위한 실전 자기계발 가이드 현재의 직장에 충실한 워킹맘이라 할지라도 문득 '이 길이 내 평생의 길일까?'라는 고민이 찾아올 때가 있습니다. 혹은 육아로 인해 잠시 커리어를 멈춘 경력단절맘들에게는 다시 사회로 나가는 문턱이 한없이 높게만 느껴지기도 합니다. 무언가 새로 시작하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무엇을 배워야 할지 막막할 때, 우리에게는 '국민내일 배움 카드'라는 든든한 지원군이 있습니다. 새로운 직업을 탐색하는 '맛보기' 경험부터 전문 기술 습득까지,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며 새로운 인생의 장을 열어주는 이 제도를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저의 실제 경험과 조언을 바탕으로 상세히 기술하겠습니다.1. 낯선 분야로의 첫걸음: 내일 배움 카드가 제공하는 '경험의 문턱' 넘기저는 육아휴직 기간 중, 평소의 직무와는 전혀 무관한 '남성 커.. 2026. 3. 31. 출산전후휴가 급여 총정리 - 기업 규모별 차이부터 배우자 휴가까지 1. 출산전후휴가 90일 동안 급여가 어떻게 지급되는지 알아봤어요직장 다니고 있는 엄마들의 출산전후휴가는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해서 총 90일이에요. 임신과 출산이 축복받아야 할 일이지만 워킹맘 입장에선 그 기간 동안 급여가 어떻게 되는지가 현실적으로 중요하잖아요. 저도 첫째 출산 전에 이 부분을 꼼꼼하게 알아봤어요. 알고 보니 회사 규모에 따라 지급 방식이 달랐어요.중소기업 같은 우선지원대상기업은 90일 전체 급여를 고용보험에서 지원해 줘요. 대규모 기업은 최초 60일은 회사에서 통상임금 100%를 지급하고, 나머지 30일은 고용보험에서 지원하는 구조예요. 만약 고용보험에서 주는 급여가 본인 통상임금보다 적으면 최초 60일분에 대해서는 회사가 차액을 보전해줘야 해요. 저는 이 부분을 미리 인사팀에 확인했.. 2026. 3. 31. 맞벌이 연말정산 공제 배분 방법 - 육아휴직과 단축근무 시기에 이렇게 했어요 1. 소득이 줄어든 해에는 공제를 남편에게 몰아줬어요출산휴가, 육아휴직을 거쳐 지금은 단축근무 중이다 보니 제 과세 소득이 남편보다 많이 낮아요. 처음엔 그냥 각자 알아서 연말정산을 했는데, 어느 해에 제가 공제를 아무리 많이 신청해도 돌려받는 금액이 거의 없다는 걸 알게 됐어요. 육아휴직 기간엔 회사에서 받는 과세 급여 자체가 없으니까, 공제를 신청해도 돌려받을 세금이 없는 구조인 거예요. 이걸 모르고 첫 육아휴직 때 그냥 각자 신청했다가 남편 환급액도 적고 저도 거의 못 받는 상황이 생겼어요. 그때 처음으로 맞벌이 부부 연말정산을 제대로 공부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그때부터 저희 부부는 방식을 바꿨어요. 두 아이에 대한 인적 공제는 물론, 아이들 교육비와 의료비 세액공제까지 전부 남편 쪽으로 몰아서 신고.. 2026. 3. 31. 아이들 계좌에 ETF를 담기 시작한 이유 - 미국 주식 직접 투자와 뭐가 다를까 1. 미국 주식만 담다가 세금 문제를 처음 인식했어요두 아이 계좌를 만들고 나서 처음엔 그냥 좋다고 알려진 미국 주식 위주로 담았어요.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엔비디아 같은 기업들이요. 20년 뒤 아이들이 성인이 될 때까지 이 기업들이 계속 성장할 거라는 막연한 믿음으로 시작한 거예요. 아이들이 나중에 커서 자기 이름으로 된 계좌에 이런 기업들 주식이 있다는 걸 알면 좋아할 것 같기도 했고요. 처음엔 증여를 마치고 계좌에 종목이 하나씩 담기는 게 신기하고 뿌듯하기도 했어요.그런데 투자를 이어가다 보니 세금 문제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어요. 미국 주식을 직접 사면 연간 수익이 일정 금액을 넘었을 때 양도소득세가 붙는다는 거예요. 지금은 아이들 계좌 잔액이 크지 않아서 당장 문제가 되진 않지만, 20년 뒤.. 2026. 3. 30. 아이들 계좌에 들어온 배당금, 이렇게 다시 굴리고 있어요 1. 소액 배당금을 그냥 도지 않고 바로 재투자하기 시작했어요두 아이 계좌에 해외 주식을 담고 나서 처음으로 배당금이 들어왔을 때, 솔직히 금액이 너무 적어서 당황했어요. 몇 달러 수준이었거든요. 주식 한 주를 사기엔 턱없이 부족한 금액이라 그냥 계좌에 현금으로 놔뒀어요. 종목을 여러 개로 나눠 담다 보니 배당금도 파편처럼 쪼개져서 들어오는 상황이었고, 한동안은 그냥 쌓아두기만 했어요.그러다 소수점 투자라는 방식을 알게 됐어요. 단돈 1달러라도 주식을 0.001주 단위로 쪼개서 살 수 있는 방식이에요. 이걸 알고 나서 배당금이 들어오는 즉시 해당 종목을 소수점으로 추가 매수하는 방식으로 바꿨어요. 금액이 적어도 바로 자본으로 전환하면 보유 주식 수가 늘어나고, 다음번엔 조금 더 많은 배당금이 들어오는 .. 2026. 3. 30. 아이들 청약통장 대신 주식을 선택한 이유 - 2026년 개편된 제도를 보고 내린 결론 1. 청약 제도가 바뀌었지만 저는 다른 선택을 했어요2026년 기준으로 미성년 자녀 주택청약통장의 납입 인정 한도가 월 25만 원으로 올라가고, 인정 기간도 5년으로 늘어났어요. 처음 이 소식을 들었을 때 "아, 아이들 청약통장도 채워야 하나?" 하는 생각이 잠깐 들었어요. 만 14세부터 매달 25만 원씩 5년을 채우면 성인이 되는 시점에 1,500만 원의 납입 인정액을 확보할 수 있다는 거잖아요. 숫자만 보면 꽤 매력적인 조건처럼 느껴지기도 했어요.근데 조금 더 생각해 보니 의문이 생겼어요. 청약통장은 기본적으로 저축성 예금이라 금리가 낮아요. 자산이 가장 빠르게 불어날 수 있는 시기에 1,500만 원을 낮은 금리에 5년 이상 묶어두는 게 맞는 선택인지 모르겠더라고요. 같은 돈을 주식 시장에 넣어뒀을.. 2026. 3. 30. 이전 1 2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