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5 맞벌이 연말정산 공제 배분 방법 - 육아휴직과 단축근무 시기에 이렇게 했어요 1. 소득이 줄어든 해에는 공제를 남편에게 몰아줬어요출산휴가, 육아휴직을 거쳐 지금은 단축근무 중이다 보니 제 과세 소득이 남편보다 많이 낮아요. 처음엔 그냥 각자 알아서 연말정산을 했는데, 어느 해에 제가 공제를 아무리 많이 신청해도 돌려받는 금액이 거의 없다는 걸 알게 됐어요. 육아휴직 기간엔 회사에서 받는 과세 급여 자체가 없으니까, 공제를 신청해도 돌려받을 세금이 없는 구조인 거예요. 이걸 모르고 첫 육아휴직 때 그냥 각자 신청했다가 남편 환급액도 적고 저도 거의 못 받는 상황이 생겼어요. 그때 처음으로 맞벌이 부부 연말정산을 제대로 공부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그때부터 저희 부부는 방식을 바꿨어요. 두 아이에 대한 인적 공제는 물론, 아이들 교육비와 의료비 세액공제까지 전부 남편 쪽으로 몰아서 신고.. 2026. 3. 31. 아이들 계좌에 ETF를 담기 시작한 이유 - 미국 주식 직접 투자와 뭐가 다를까 1. 미국 주식만 담다가 세금 문제를 처음 인식했어요두 아이 계좌를 만들고 나서 처음엔 그냥 좋다고 알려진 미국 주식 위주로 담았어요.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엔비디아 같은 기업들이요. 20년 뒤 아이들이 성인이 될 때까지 이 기업들이 계속 성장할 거라는 막연한 믿음으로 시작한 거예요. 아이들이 나중에 커서 자기 이름으로 된 계좌에 이런 기업들 주식이 있다는 걸 알면 좋아할 것 같기도 했고요. 처음엔 증여를 마치고 계좌에 종목이 하나씩 담기는 게 신기하고 뿌듯하기도 했어요.그런데 투자를 이어가다 보니 세금 문제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어요. 미국 주식을 직접 사면 연간 수익이 일정 금액을 넘었을 때 양도소득세가 붙는다는 거예요. 지금은 아이들 계좌 잔액이 크지 않아서 당장 문제가 되진 않지만, 20년 뒤.. 2026. 3. 30. 아이들 계좌에 들어온 배당금, 이렇게 다시 굴리고 있어요 1. 소액 배당금을 그냥 도지 않고 바로 재투자하기 시작했어요두 아이 계좌에 해외 주식을 담고 나서 처음으로 배당금이 들어왔을 때, 솔직히 금액이 너무 적어서 당황했어요. 몇 달러 수준이었거든요. 주식 한 주를 사기엔 턱없이 부족한 금액이라 그냥 계좌에 현금으로 놔뒀어요. 종목을 여러 개로 나눠 담다 보니 배당금도 파편처럼 쪼개져서 들어오는 상황이었고, 한동안은 그냥 쌓아두기만 했어요.그러다 소수점 투자라는 방식을 알게 됐어요. 단돈 1달러라도 주식을 0.001주 단위로 쪼개서 살 수 있는 방식이에요. 이걸 알고 나서 배당금이 들어오는 즉시 해당 종목을 소수점으로 추가 매수하는 방식으로 바꿨어요. 금액이 적어도 바로 자본으로 전환하면 보유 주식 수가 늘어나고, 다음번엔 조금 더 많은 배당금이 들어오는 .. 2026. 3. 30. 아이들 청약통장 대신 주식을 선택한 이유 - 2026년 개편된 제도를 보고 내린 결론 1. 청약 제도가 바뀌었지만 저는 다른 선택을 했어요2026년 기준으로 미성년 자녀 주택청약통장의 납입 인정 한도가 월 25만 원으로 올라가고, 인정 기간도 5년으로 늘어났어요. 처음 이 소식을 들었을 때 "아, 아이들 청약통장도 채워야 하나?" 하는 생각이 잠깐 들었어요. 만 14세부터 매달 25만 원씩 5년을 채우면 성인이 되는 시점에 1,500만 원의 납입 인정액을 확보할 수 있다는 거잖아요. 숫자만 보면 꽤 매력적인 조건처럼 느껴지기도 했어요.근데 조금 더 생각해 보니 의문이 생겼어요. 청약통장은 기본적으로 저축성 예금이라 금리가 낮아요. 자산이 가장 빠르게 불어날 수 있는 시기에 1,500만 원을 낮은 금리에 5년 이상 묶어두는 게 맞는 선택인지 모르겠더라고요. 같은 돈을 주식 시장에 넣어뒀을.. 2026. 3. 30. 키움증권으로 아이 계좌 소수점 투자 시작하는 방법 1. 소수점 투자가 뭔지, 직접 써보고 나서 알게 된 장점들처음 해외 주식 투자를 시작했을 때 가장 큰 벽이 주당 가격이었어요. 애플이나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기업 주식이 한 주에 수십만 원씩 하니까 소액으로 시작하기가 쉽지 않았거든요. 그러다 소수점 투자라는 걸 알게 됐어요. 주식을 1주 단위가 아니라 0.001주처럼 소수점 단위로 쪼개서 살 수 있는 방식이에요. 단돈 1달러로도 세계 1등 기업의 주주가 될 수 있다는 게 처음엔 신기했어요. 저는 신한투자증권에서 처음 이 서비스를 접했는데, 소액으로도 포트폴리오를 분산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아이들 계좌에도 이 방식을 적용하고 있어요. 아동수당이나 세뱃돈 같은 소액이 들어올 때마다 바로 소수점 투자로 우량주를 조금씩 사 모으고 있거든.. 2026. 3. 29. 증여세 신고하다 실수한 이야기 - 합산 누락으로 세금 낸 경험 공유해요 1. 홈택스 증여세 신고, 처음엔 이렇게 시작해요증여세 신고를 처음 해보는 분들은 어디서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실 것 같아요. 저도 처음 증여세 신고할 때 그랬거든요. 준비해야 할 서류는 크게 두 가지예요. 증여자와 수증자의 관계를 증명하는 가족관계증명서 상세본과, 실제로 돈이 이체됐다는 걸 확인할 수 있는 이체확인증이나 통장 사본이에요. 이 두 가지를 미리 준비해 두고 홈택스에 접속하면 돼요.여기서 중요한 게 하나 있어요. 홈택스에 로그인할 때 반드시 돈을 받은 자녀 명의로 로그인해야 해요. 부모 계정으로 하면 안 되고, 재산을 받은 수증자 본인 아이디로 진행해야 해요. 미성년 자녀라도 간편 인증이나 부모 대리 인증으로 로그인이 가능하니까 이 부분 먼저 확인해 두세요. 처음에 이걸 몰라서 부모 계정으.. 2026. 3. 28. 이전 1 2 3 4 5 6 다음